경북도가 내년 경북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전략마련을 위해 24일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자문위원회는 체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전국체전 추진방향 및 운영체계(콘셉트, 주제, 비전 등) △전국체전 개최일정 △상징물 공모 사전심사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차별화된 개최전략 구상 등에 대한 다양한 도움을 주게 된다.자문위원회 발족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회 101회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아우르고 스포츠와 문화, 관광, 역사가 어우러지는 융합 체전, 경북 도정의 핵심정책과 경북의 정체성, 미래비전 등 상징성이 함축된 행사로 대회의 추진방향을 설정했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내년 전국체전은 대한체육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지역과 국가 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를 모으는 축제이면서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역대 최고의 스포츠 경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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