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회(회장 한성규)는 25일 오전   새마을회관 앞 체육공원에서 새마을운동제창 49주년과 제9회 새마을의 날(4.22.)을 기념하기 위해 ‘2019 안동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한마음대회에서는 정호윤 와룡면새마을지도자 등 29명에게 우수 지도자 표창을 수여하고 일선 새마을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올해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으로 선정된 안동과학대학교 권용재 학생 등 12명에게 총 79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지도자 간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한 읍면동 한마음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고자 성금 모금 릴레이 운동도 펼쳐졌다. 현장에서 성금을 모금해 피해지역에 전달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안동시새마을회는 20세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21세기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마을운동 추진 결의를 다시 한번 다진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새마을지도자 상호 간 화합의 장은 물론 생명·평화·공경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살기 위한 공동체 운동의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새마을지도자가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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