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 및 행사지원을 위한 ‘2020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서포터즈’ 30명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관광 동반 성장을 통한 대구·경북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대구·경북 공동으로 14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대구·경북 글로벌 관광서포터즈 운영은 이 사업의 일환이며 대구시가 이달 10일부터 국내·외 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구·경북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14개 국적의 서포터즈 30명을 최종 선발했다.서포터즈의 국적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베트남, 미국, 일본, 중국, 우주베키스탄, 에스토니아, 프랑스, 가봉, 우간다, 미얀마, 인도, 필리핀, 몽골이다.서포터즈들은 대구·경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7일~28일 대구와 안동의 주요 관광지(김광석길, 팔공산, 하회마을, 월영교 등)를 답사하는 팸투어에 참가했다. 6월 7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해 선포식’ 행사에도 참여해 무대공연과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국가와 인종을 넘어 결성된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가 ‘대구·경북관광 외교관’으로서 대구·경북을 세계 곳곳으로 홍보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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