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대적인 판촉전을 벌인다.29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 스승의 날(5월 15일)이 있는 5월 초 대규모 선물특수를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갖춰놓고 판매전에 돌입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5월 7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1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어린이날 키즈 패션 특가전’을 연다.약 7억원 상당의 물량을 준비해 티셔츠, 원피스 등 아동 의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구점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5월 16일까지 8층 각 매장에서 ‘마음을 전하는 효도 선물전’을 진행한다.상인점도 5월 1일부터 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 명품 대전’을 열고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 NC아울렛 엑스코점은 30일까지 오픈 7주년을 기념해 ‘고객감사 스페셜 행사’를 개최한다.동아백화점 수성점도 오는 5월 7일까지 최대 70% 할인하는 키즈 페어를 준비한다.이마트는 5월 6일까지 품목별 최대 73%까지 할인하는 ‘인기 완구 30품목 온·오프라인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대구백화점은 5월 6일까지 프라자점 10층에서 ‘대백 사랑의 골든벨 페스티벌’을 연다.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모든 참가자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5월은 각종 기념일로 선물과 나들이 용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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