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DIMF 뮤지컬 아카데미에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렸다.지난달 30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따르면 뮤지컬 아카데미는 2015년부터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비(非)수도권 최초로 시행됐다. 또한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창작 뮤지컬 시장의 확대에 따른 역량 강화와 뮤지컬 분야로 본격적인 진로를 희망하는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뮤지컬 아카데미는 창작자과정(극작·작곡) 20명 내외, 뮤지컬 배우과정 전문·심화 20명 내외로 총 40여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특히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제5회 뮤지컬 아카데미에는 역대 최다 지원자인 113명이 지원했다.올해는 창작자과정 40명(극작 24명·작곡 16명), 뮤지컬 배우과정 73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그 수가 약 66% 증가했다. 각 과정별 평균 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DIMF는 오디션을 통해 창작자과정 20명(극작 10명·작곡 10명), 배우과정 28명 등 총 48명의 교육생을 제5기 뮤지컬 아카데미의 수강생으로 선발했다.선발된 수강생들은 2일 전 과정 교육생 오리엔테이션 및 통합강의를 시작으로 8개월 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DIMF는 매년 지원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수료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커리큘럼을 보완 및 강화하며 현재 뮤지컬 시장에서 원하는 실질적인 현장 맞춤식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올해는 전 과정 모집 인원을 30%정도 축소해 소수 정예의 집중력 있는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가능성 있는 인재를 보다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입문·전문부문으로 진행했던 뮤지컬 배우과정의 강의를 전문·심화부문로 나눠 진행한다.제5기 뮤지컬아카데미의 강사진도 역시 국내 최고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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