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의 풍부한 골목자원을 활용, 골목상권 활성화 및 관광자원화를 통한 경제효과 창출을 위해 ‘2019년 골목경제권 조성 사업’ 대상지 공모에 들어갔다.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골목으로 상징되는 단일상권에 상점이 밀집돼 있는 특화된 골목(거리), 음식테마거리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골목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스토리텔링 개발 등을 지원하는 융·복합 경제사업이다.대구시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 변화, 정보화, 대형화, 가족중심 생활 트랜드 변화 등으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주된 영업공간인 골목상권을 살려서 상권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함이다.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성공모델사업(1개소)을 발굴하고, 연차별로 30개 이상 확산‧추진 한다. 골목경제 민간전문가, 구‧군, 상인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공동체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아울러 도시재생, 문화, 관광 등 사업과 연계 추진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대구시 홍석준 경제국장은 “골목경제권 조성 사업은 날로 쇠퇴하는 골목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성장도모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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