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안동예술제가 4일 안동시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1일 시에 따르면 ‘뷰티풀(Beautiful) 안동! 원더풀(Wonderful) 예술!’이란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9일간 개목나무,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리는 이번 안동예술제는 안동예총 산하 8개 단체가 참여한다.개막식은 아카펠라그룹 엑시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안동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들에게 수여하는 예술인상 시상식, JTBC 히든싱어 우승자들과 인기가수 허각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진다.5일부터 이틀간 개목나루에서는 국악협회의 ‘화이부동(和而不同)’, 연예예술인협회의 ‘사랑의 트로트 & 팝스콘서트’, 음악협회의 ‘2019 정기연주회’, 무용협회의 ‘5월...전통춤의 향기’ 공연이 마련된다.11일에는 연극협회의 ‘극과 마술의 세계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는 7일부터 12일까지 문인협회의 ‘푸른 5월에 띄우는 時의 메시지’ 시화전을 비롯해 제79회 안동미술협회 회원전, 제34회 안동사진작가협회 회원전, 중국교류전이 선보인다.7일 오후 6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는 전시분야 오픈식이 있다.참석한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작가의 작품(서양화 2점)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훌륭한 작품들을 통해 안동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예술도시 안동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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