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대구지역의 모든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 민원 수수료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중구가 대구시 8개 구·군 중 마지막으로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대구시 전체 주민센터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대구시 중구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민센터의 민원 수수료에 대해 카드 결제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달 주민센터 카드 결제 서비스를 위해 단말기 구입과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중구 12개 주민센터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카드 결제를 시행한다. 민원인들은 각종 제증명, 주민등록증 등 발급시 1000원 이하의 수수료도 금액 제한 없이 카드로 지불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원인들이 겪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작은 일이라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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