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 달서구는 5일 오전 10시부터 대천동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제8회 달서가족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이 축제는 소통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기획했다. ‘달서가족 희망과 행복을 공유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2000여명이 참여한다.‘파도를 넘어’, ‘요리조리 빙글빙글’, ‘지네 릴레이’, ‘구슬 굴리기’ 등 9개 종목에서 4개 팀이 대항전을 펼친다.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30여개 프로그램도 주민을 기다리고 있다. ‘제로게임’, ‘컵 쌓기 달인’, ‘호떡 뒤집기’ 등이 대표적이다.‘방향제 만들기’, ‘구직상담’, ‘스트레스 검사’, ‘발명 마술’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가족축제가 가족의 결속력을 높이고 단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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