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용상5·6주공아파트~반변천 제방 구간(중로1-11호선) 도시계획도로를 올해 상반기 개통한다.이 도로는 길이가 450m이며, 왕복 4차선으로 개설된다.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2017년 토지보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아스팔트 포장과 인도 설치 등 부대시설 설치만 남겨놓은 상태이다.이 도로가 개통되면 용상동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아울러 이 도로와 연결되는 반변천 제방~용정교 구간(중로1-19호선)과 용정교(대로1-9호선) 구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도 추진 중이다. 이 일원의 도시계획도로가 전체적으로 개통되면 차량 분산으로 용상동 지역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가지 도로망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