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 세정 행정이 경북도내 최고다.칠곡군은 2019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군은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1200만원을 받았다.대상을 차지한 칠곡군은 공매실적, 금융재산 추심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북도는 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칠곡군 등 9개 시군을 표창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들어오는 세수보다 사회복지 예산 등에 써야할 예산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것이 현실이다. 체납세 징수 등 차질 없는 지방세수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올해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시군별로 추진한 지방세 징수, 체납세 정리실적 등 4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를 했다.이 결과 대상에 칠곡군이 뽑혔다.△최우수상에는 포항시·의성군 △우수상 경산시·성주군 △장려상에 안동시·청도군 △특별상 경주시·고령군을 각각 선정·시상했다.세정종합평가는 해당업무 담당자를 위원으로 구성, 과거 3년간 평균 징수율 대비 증감, 체납 결손율, 체납자의 자동차 및 부동산 공매, 세무조사, 세외수입, 과태료 정리 실적 등 23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체납세 징수율과 결손율에서, 의성군은 최근 3년 평균대비 징수율 증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시군에 총 상금 4800만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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