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성서산업단지 재생시행계획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공람 공고에 들어갔다. 달서구는 오는 28일까지 환경보호과와 대구시 산단진흥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성서산업단지 재생시행계획 환경영향평가서’를 공람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성서산업단지는 기반시설 노후화와 주차공간 부족, 교통 불편 등의 문제를 떠안고 있다.재생사업은 비좁은 성서공단남로를 확장하고 주차장 7곳을 신설하는 게 골자다. 달서구는 2030년 준공이 목표인 성서산업단지 재생시행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3억7500만원을 들여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 환경영향평가에는 성서산업단지 개발로 예상되는 주민 생활피해와 자연생태, 대기, 수질, 토양, 소음·진동 피해 저감 방안 등이 담겼다.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설명회는 오는 13일 달서구 갈산동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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