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은 7일 오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베트남 박닌성 응우옌 뚜 뀡(Nguyen Tu Quynh) 성장 일행을 맞이하고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번 방문은 정부의 新남방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해 베트남을 방문한 구미시 대표단이 응우옌 뚜 뀡 박닌성장과 면담을 가지고 구미시와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데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베트남 박닌(北寧省)성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산업경제지역이자 한국의 對베트남 최대 투자지역으로 삼성전자 1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특히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16개사 중 절반이 넘는 9개사가 입주해 있는 곳이다.박닌성 대표단은 삼성전자를 방문해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았으며 특히 6일에는 대표단과 동행한 12명의 꽌호(Quan Ho)민요 가수들이 금오산 올레길 배꼽마당에서 박닌성의 대표적인 민요이자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유산인 꽌호공연을 펼쳐 구미시민들에게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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