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정부의 내년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국가 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기 구축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대구시가 선정된 ‘4차 산업대응 하이퍼 고분자 첨단소재부품 고도화사업’은 다이텍연구원을 중심으로 대구테크노파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대구기계부품연구원·경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자동차부품, 기계로봇, 의료기기 등 지역 전방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첨단소재부품의 기술 변화 및 시장 수요에 빠른 대응, 제품상용화 실증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전기자율차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고도화사업’은 자동차부품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이를 통해 지역 소재부품 및 전기자율차 관련 기업들이 4차 산업으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소재부품 기술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