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즐거운 도시, 대구’를 주제로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박람회에서는 △기회의 도시 △따뜻한 도시 △쾌적한 도시 △즐거운 도시 △참여의도시를 그래픽 자료로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광산업 육성, 문화산업 발굴 등 성과와 다양한 시책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대구시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민 캘린더를 설치하고 아시아 대표축제인 ‘2019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과 여름 대표축제인 ‘2019대구치맥페스티벌’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한다.특히 개막식이 있는 10일에는 개막식에 맞춰 소프라노와 테너 가수 등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이 출연해 관람객을 위한 부스공연도 펼치는 등 ‘즐거운 도시, 대구’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알려진 것보다도 훨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다”며 “이번 명품대구경북박람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 여러 기관들이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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