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위한 배움터인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 발전소’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대구시가 설립하고 재단법인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 운영하는 꼼지락발전소는 서구 중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연면적 3973.24㎡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창의존, 사무실, 유스카페공간이며 2층은 요리실습실, 책놀이터, 상상계단, 3층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실, 소강당, 프로그램실, 4층은 암벽등반장, 작은극장, 열린무대, 댄스연습실, 밴드실, 체육활동실, 5층은 대강당, 옥상달빛무대가 있다.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 및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맞을 예정이다.현재 대구시는 청소년 수련원2개소, 수련관5개소, 특화시설 1개소및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로 총 14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시설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효율적이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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