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특산품 등을 알리는 홍보·전시관을 운영했다.영양군은 미세먼지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시대 상황에 맞춰,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밤하늘을 보유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메인 테마로 구성했다.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인공조명으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고 소중한 밤하늘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국제밤하늘협회[IDA(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 1988, 미국]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지정(`15.10)됐으며 보호공원 일대(수비면 수하리)에는 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해 캠핑장, 반딧불이천문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영양의 밤하늘을 실제처럼 체험해볼 수 있는 스마트 안경을 선보임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최신 기술이 조합된 환상적인 모양을 보여줬다.이와 함께, 조선의 큰어머니로 불리는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이 350여년 전 집필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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