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청렴도 3등급(1등급 상승)’, ‘부패방지 시책 3등급 (2등급 상승)’을 달성해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대구시는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및 청렴도측정 결과를 분석해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시책 발굴 및 청렴도 향상방안 등 우리시에 적합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하고, 금년도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달성하고자 전 행정력을 경주한다.이에 ‘만들어요 청렴대구, 함께해요 대구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5개 전략, 10대 과제, 33개 세부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특히, 신규 청렴시책 10개와 확대 17개 시책을 통해 반부패 및 청렴도를 향상하는 한편 청렴교육·홍보 및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청렴대구’를 만들 계획이다.올해 중점 추진시책으로는 ‘간부공무원 청렴이행 모니터링 운영’을 과제로 선정해 청렴도 취약분야인 공사‧용역‧보조금 등에 대한 업무처리 과정을 간부공무원이 직접 모니터링 해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5월 확대간부회의시 ‘2019년 반부패 청렴시책 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청렴하고 공정한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기 위해 시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56명이 청렴이행 서명을 함께 하는 한편, 반부패‧청렴 시책에 대한 소통‧공유의 자리를 통해 청렴공직문화 조성 등 청렴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에서는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시책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깨끗한 청렴대구를 만들어 가도록 추진한다. 다음달부터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총회’는 물론 민·관·학 등과 함께 청렴실천 결의대회, 캠페인, 토론회, 청렴 UCC 공모 등 청렴네트워크를 대대적으로 구축해 청렴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여 시민이 행복한 청렴대구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의 청렴도를 높이고,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상호 협력해 지속적인 청렴실천 운동을 전개할 때 비로소 다가 갈 수 있다”며 “공직사회 내 더 이상 관행적 부조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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