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는 지역 관광지 3곳에서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남구는 지난달 대구 우체국과 협약을 맺고 폐우체통을 기증받아 고산골 공룡공원, 앞산 전망대, 별자리 이야기 체험관 등 관광지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했다. 각 장소의 특색을 살린 엽서도 함께 비치됐다.남구는 관광객들이 쓴 편지를 매월 1~2회씩 수거하고 있으며 1년 후 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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