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공동연수’가 지난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렸다.행사에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수련시설운영위원회 위원, 도내 23개 시군의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550여명이 참석, 발대식을 가졌다.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기구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건의한다.‘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의 저자 김수영 작가를 초청, ‘청소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청소년 희망토크콘서트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연합 공동 연수는 ‘2017년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 제안, 청소년들의 참여 목소리를 경북도가 적극 정책에 반영한 사례이다.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수련시설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입안 기관에 제안해 청소년들의 권익을 증진 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응답할 준비가 돼 있다. 어른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와 15개 시군에서 다채로운 행사(24개)에 이어 6월 11일 의성군 문화회관에서는 ‘KBS1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리스쿨’이 열린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