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Star 혁신아카데미 사업단 모집에 대구·경북 12곳이 신청했다.대구는 로봇, 미래차, ICT(정보통신기술), 의료에 각 1개 사업단이, 경북은 로봇, 미래차, ICT 각 1개 사업단, AI·SW 2개 사업단, 바이오 3개 사업단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HuStar 혁신아카데미’는 8대 미래신성장 산업에 대한 기업수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과 지역정착을 위해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일감이다.사업단별 기관구성 현황은 대구의 경우 단독으로 신청한 ICT분야 외 3개 분야는 사업단별 주관·참여기관 각1개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7개 기관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경북은 AI·SW분야에 1개 주관기관, 1개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 외 모든 사업단이 1개 주관기관, 2개 참여 기관으로컨소시움을 구성해 총 23개 기관이 사업을 신청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이 머무는 대구경북 건설을 위해 대구는 83개사 400여명, 경북 136개사 500여명의 채용을 계획하는 등 사업 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채용 예정인원은 협의 중인 기업이 있어 향후 추가적으로 증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참여기업의 경우도 평가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경우 추가한다.혁신아카데미의 핵심인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갈 참여기업 관련 인사 50%와 산업별 외부전문가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단에서 제출한 사업 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단을 선정한다. 평가일정은 로봇, 미래형자동차, 의료, 바이오, AI·SW, ICT 등 6개 분야 9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 혁신인재양성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초 분야별 사업단을 최종 확정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우수 인재가 지역에 남아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다”며 “HuStar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사업단 운영역량과 추진의지가 높은 우수한 사업단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 지역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우수 인재가 지역에 남아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HuStar 일감의 성공을 위해 사업단 운영역량과 추진의지가 높은 우수한 사업단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김성용·조여은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