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13일을 ‘난치병 학생 돕기의 날’로 지정해 난치 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경산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난 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은 5월 한 달간 실시되며 관내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하고, 모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백혈병·심장병 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경산관내 난치병 학생으로 등록돼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23명이며 2018년에는 6120만원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김영윤 교육장은 “난치병 학생 돕기 모금 행사는 단순히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도움을 주는 학생들에게는 생명존중 가치관 확립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알게하는 작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와 학생·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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