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전국 최초의 직업체험테마파크 어린이 선거체험관이 문을 열었다.대구선거관리위원회는 북구 산격동 엑스코 직업체험테마파크에 365일 어린이 선거체험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선거체험관은 18㎡ 규모로 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미래 유권자인 어린이에게 투표의 중요성에 인식 시킨다는 취지다.어린이는 선거체험관에서 선거와 관련한 기본 지식을 배우고 투표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선거공약 작성에서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까지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대구선거관리위원회의 설명이다.5월 한 달 동안 유권자의 날(5월10일)을 기념한 선거 용품 사진전도 열린다. 방문객은 투표용지와 투표함 기표대, 기표 용구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대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어린이 선거체험관은 미래 유권자가 민주시민 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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