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관광교통 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2019 관광교통 서비스 개선’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지방국제공항과 연계한 주요 관광지간의 교통서비스 개선, 편의제공 및 지방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이번 공모사업에는 대구, 대전, 충북, 전남, 영광군 등 5개 지자체가 신청했지만 대구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대구국제공항에서부터 관광지(동성로·서문시장)까지의 관광교통 안내시설물의 외국어 표기지원, 시내버스의 외국어 표기지원, 연계 관광교통수단(시티투어버스, 청라버스)의 홍보 및 서비스 개선 등이다.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지로의 대중교통의 접근성 편의를 개선하고 연계 관광교통 수단을 홍보 및 개선해 지역관광 활성화가 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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