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을 지원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문을 연다. 서구는 16일 비산동 서구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주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축하 공연과 테이프 컷팅 등의 행사가 열린다.서구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942㎡, 지상 3층 규모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검진실과 상담실, 경증 치매 환자 인재재활 쉼터, 가족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치매 무료 조기 검진 지원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 환자에게는 첨단 정보통신(IT) 제품을 활용한 인지 재활 훈련을 제공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초고령화 사회에 늘어나는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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