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시지부가 주최하는 ‘제19회 한청문화제’가 오는 19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개최된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한청문화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희망으로 함께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올해 문화제는 청소년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더불어 사전 접수를 통한 가요제와 댄스 경연대회도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가요제와 댄스대회는 대회당일 심사를 통해 대상인 교육감상과 소정의 상금(대회장상)이 수여되며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추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구시장상, 교육감상, 의회의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또한 시민프리마켓과 다채로운 무료 체험부스 운영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제공될 예정이다.각종 대회 종료 이후 펼쳐지는 투게더(Together) 콘서트에서는 미스트롯 출신 ‘지원이’를 비롯한 유명 디제이(DJ), 걸그룹, 성악단 등의 초청 공연이 마련돼 봄날 밤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개발 및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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