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이솜결)는 관내 초등학교 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학교당 5회 과정으로 구성된 ‘스쿨팜(School Farms)’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스쿨팜(School Farms)’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텃밭을 운영하며 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학습능력과 농심함양, 정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체계적인 텃밭교육 프로그램이다.학교 텃밭은 삭막한 도심 속, 무한한 경쟁 사회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학생들이 텃밭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동시에 활력을 얻을 수 있으며 직접 작물을 키우며 큰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흥미, 즐거움, 책임감, 협동력 등이 증가되면서 학생들에게 편안함, 안전감, 소속감, 즐거움 등 경험을 갖게 해주는 중요한 매개가 된다.체계적인 텃밭 교육을 위해 농촌진흥청 및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최신 교육 자료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육 자료를 토대로 학생들이 매일 작물을 돌보고 관찰한 후 일지를 작성하도록 해 스스로 꾸준히 텃밭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 텃밭은 탐구심과 관찰력 등 학생들의 지적 역량의 향상을 통해 우리 국가가 더 성장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 인재로 자라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인성을 함양해 건강한 국민으로 성장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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