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은 16일 자유학기(년)제의 확대·발전 및 융합교육을 주제선택프로그램에 접목하기 위해 국립생태원(서천) 일대에서 청도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자유학기(년)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자연 속에서 융합교육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해 보게 하는 국립생태원 일대에서 실시됐다. 생태 및 환경 교육을 자유학기 주제선택프로그램으로 접목해 교과연계, 범교과영역, 다양한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제 선택 활동의 차별성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되기를 기대했다.  이날 강사(생태학 박사)는 지구환경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생물다양성 감소문제, 미세먼지 같은 환경보건 문제 발생으로, 사회전반에 걸쳐 생태분야 교육이 국가를 초월해 중요함을 강조했다. 정군석 교육장은 학교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관리자들도 융합적인 사고를 해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체험하고 느낀 바를 현장에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유학기(년)제가 안정적으로 확대‧발전 할 수 있도록 관리자들의 인식 변화를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