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청년을 대표해 선발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식이 22일 오후 청년센터 상상홀에서 개최된다.올해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총 105명을 모집했으며 총 4회의 청년생활정책학교(공통2, 개별2)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최종 30명의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위원(이하 대표위원)을 선발했다.이렇게 선발된 대표위원 30명은 앞으로 정책연구 활동을 통한 시책 발굴 및 제안은 물론 역량강화, 정책자문, 청년교류 등 지역 청년대표로써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지금까지 청년 대표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청년위원회와 청년정책제안기구인 청년온(ON)이 올해부터 청년정책네트워크로 통합운영되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위촉식을 시작으로 대표위원들의 첫 활동을 펼친다. 대구시는 작년에도 청년위원회를 통해 다양하고 기발한 여러 청년활동들을 수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청년이 정책수혜자가 아닌 주체임을 공고히 했다. 지난해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청년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소통하는 청문현답을 통해 ‘취업새내기 지원 사업(희망옷장 프로젝트)’ 을 직접 모니터링하며 예약시스템 개선 등 다수의 정책을 건의했으며 취·창업 준비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번개모임인‘밥심저격 프로젝트’를 통해 요즘 청년들의 진짜 고민을 현장에서 공유했다.청년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냈던 활동들은 올해에도 지속되며 보다 새로운 청년활동을 위해 청정넷 대표위원들과 청년센터, 대구시는 소통과 협업의 파트너로써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이날 위촉식은 대표위원 30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며 더불어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교환 및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평가 및 피드백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청년위원회 및 청년온(ON) 경험이 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지원단이 참석해 청년활동을 공유하고 활동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청·관 협업의 중간역할을 수행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청정넷은 청년의 소리를 담는 새로운 공공행정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청년이 주체가 돼 청년이 해결방안을 찾는 청년자강의 실질적 대표기구로써 대구형 청년보장제의 정착과 확대에 핵심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며 “청년이 살고 싶은 대구, 미래가 있는 대구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청정넷이 그 주인공이 돼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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