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중구에 문을 열었다.중구는 교동 패션주얼리전문타운 2층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 및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중구를 포함한 지역 5개 구·군과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대학, 산업체, 기업 등과 연계한 진로체험, 자유학기제 관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입시·학습 상담, 대입 컨설팅, 논술·면접 특강 등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구는 진로진학지원센터와 같은 공간에 2030청년창업지원센터를 함께 열었다. 2011년 동인동에 개설돼 예비 청년 창업자 등을 지원하고 있는 시설이다. 중구는 창업지원센터를 동성로 상권과 밀접한 곳으로 확대 이전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찾는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역할 모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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