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표교섭 노동조합인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김인철)은 오는 24일 오전 7시 30분 포항제철소 1문에서 대의원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출정식을 개최한다.포스코노동조합은 이날부터 올해 첫 임금단체협상 본교섭에 돌입한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올해 임단협 목표를 ‘상생과 참여의 노사문화 조성’과 ‘조합원 노동조건 향상’으로 정하고 노동이사제 도입과 경영성과 배분제 개선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임금피크 및 호봉정지 폐지, 정년연장과 정년퇴직 년말 1회 실시, 상영금 및 수당의 통상임금 산입 등을 통해 조합원의 노동조건 향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노동조합은 이날 출정식에서 25개의 임단협 요구안을 쟁취하기 위한 본격적인 노조 활동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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