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재난과 전시상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을지태극연습’을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아래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대구시 전역에서 실시한다.이번 연습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 대규모 재난 등 비군사적 위협을 포함하는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연습으로,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한국군 태극연습과 연계한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실시하며 행정기관, 군, 경찰, 유관기관 등 34개 기관에서 7983명이 참가한다. 또한, 29일부터 30일까지 시청광장 주차장에서 다양한 시민참여·체험행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우리 시의 통합방위역량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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