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019년 폭염 종합대책을 운영한다.경북도는 이 기간 동안 상황관리팀, 건강관리지원팀, 위기관리팀, 구조구급팀 등 4개 팀 21명으로 ‘폭염 TF’를 운영하고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23개 시군과 폭염관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특히 재난도우미 2만343명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에 대한 건강관리와 고령자가 많은 농어촌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도는 이미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13억원), 무더위쉼터 냉방비(10억원), 스프링클러 설치 등 밭작물에 대한 지원(19억원), 안개분무시설 등 가축피해 방지를 위한 지원(4억원), 가축재해보험료(60억원), 고수온 피해 예방(2억원)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예산 108억원을 조기 지원했다.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폭염저감 시설 설치비 4억4000여만원도 추가 확보해 폭염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무더위 쉼터는 지난해보다 161곳이 늘어난 5045곳으로 확대하고 냉방비 등도 추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