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숙 화가의 ‘봄을 훔치다’ 일곱 번째 개인전이 26일까지 구미 예(藝)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개인전에는 오 화가의 작품 25점을 선뵀다.오 화가는 2006년 영남대 미대를 졸업하고 2010년 홍익대 대학원 동양학과에서 ‘사의성에 의한 소의 표현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사의성’이란 사물에 마음을 빗대어 내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작가의 희로애락을 그림으로 보여준다.오 화가는 34회 대한민국미솔대전 구상부분 특선, 대한민국 신 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자연환경 안전미술대전 최우수 수상의 수상경력과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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