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 ‘2019 포항만화축제’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40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일상에서 영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만화 OST 성악 하모니로 개막식을 시작해, ‘자취로운 생활’의 츄카피 웹툰작가(개그우먼 안가연)와 ‘자판귀’의 윤정민 웹툰작가 강연까지 이틀 동안 단순한 만화를 보기만 하는 일차원적 문화 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특색을 이뤘다. 어벤져스 전문 코스프레팀을 초청해 일상에서 만화 영웅을 만나 볼 수 있도록 했고, 영웅의 옷을 입어보고 장비를 갖춰보는 코스프레 체험으로 누구나 영웅으로 변신해 볼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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