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공동대표 모성은)와 법무법인 서울센트럴(대표변호사 이경우)는 27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지진소송 3차 접수 결과, 1차 접수자 71명보다 180배 폭증한 1만2865명이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소송접수를 준비 중인 지원자까지 포함하면 총 지원자는 1만5238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조사연구단 발표이전인 지난 2018년 10월 15일 시민소송 1차 접수결과 71명이, 올해 1월 1일 2차 접수에 1156명이, 지난 3월 20일 정부조사연구단이 포항지진은 포항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라고 발표한지 1개월 후인 4월20일 3차 접수결과 1만1640명이 지원했다고 공개했다.누적 소송참여자는 1만2865명이고 소송접수되지 않은 참여자까지 고려하면 총 지원자는 1만5238명이라고 소개했다.소송은 지진피해자나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이나 문자, 현장(범대본 사무실)에서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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