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버스이용시민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버스내부에 부착된 전자무늬(QR코드)를 스캔해 친절기사를 추천받는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친절기사 추천 참여방법은 ‘대구친절버스’ 앱을 설치하고 버스 이용 시에 창문 상단에 전자무늬(QR코드)를 스캔해 버스 운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면 된다. 중점 체크항목은 출발 전 3초의 여유(승객이 손잡이 잡거나, 자리 앉을 때까지 기다리기 등) 복장 준수 여부, 보도에 가까이 정차하기와 기타 체크항목은 안전운행, 노약자 및 어린이 배려, 차량 청결상태 등이다.참여한 자료는 올해 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되고 추천된 친절기사 중 760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 할 계획이다.지난해 친절도가 가장 높은 노선은 706번, 다음으로 527번, 937번, 503번 순으로 나타났으며 친절기사 선정인원이 많은 회사는 우주교통, 우진교통, 신흥버스, 경북교통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절기사로 선정된 7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친절기사로 선정된 이유는 ‘승객에게 인사한다’가 가장 많았으며 운전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승객의 안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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