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월 4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장애인에게 취업 알선과 상담 및 면접 지원으로 직업선택의 기회 및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9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장애인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확대를 통해 함께 일하는 건강한 사회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생산직, 서비스직 등 구인을 원하는 30여개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행사 당일 장애인 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소지자)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박람회에서는 대동전자, 대구파티마병원, 에스엘(SL)주식회사 대구공장 등 지역의 30개사가 참여해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1대 1상담과 면접을 통해 신규채용 및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는 수어통역사를 포함한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안내와 이력서 대행 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업주의 고용의지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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