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DIMF 뮤지컬스타가 막을 내렸다.2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따르면 대상은 윤석호(18·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3학년)군이 수상했다.윤군은 본선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의 ‘키치(Kitsch)’를 대사와 노래,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중·고등부 최우수상에는 뮤지컬 위키드의 대표곡인 ‘Defying Gravity’를 보여 준 양나은(17·여·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3학년)양이, 대학·일반부 최수우 상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를 부른 김지훈(23·서울예술대학교 1학년)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중국 상해 현지 오디션을 거쳐 국내 본선 무대에서 대학·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한 디아오슈엔(24·여·중국상해음악원 졸업)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담스 패밀리의 ‘Pulled’를 선보였다.인기상은 뮤지컬 드림걸즈의 ‘One Night Only’를 화려한 댄스실력과 무대매너로 관객을 휘어잡은 홍석주(18·여·고양예술고등학교 3학년)양에게 돌아갔다. 차세대 DIMF상까지 수상하며 이날 2관왕을 달성한 홍 양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홍서범, 조갑경의 딸이다.제5회 DIMF 뮤지컬스타의 모든 과정은 이달 중 4주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방송된다.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만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실전 무대경험을 제공하고 이들이 프로 뮤지컬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IMF는 오는 7월13일 수상자와 함께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