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범정부적으로 실시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중앙 평가단의 평가 결과, 특별·광역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범정부적으로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해 행정안전부 민간 전문가(18명)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서면·현장 평가, 주민체감도 조사에 등의 종합적인 평가에서 대구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은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서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해소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010건의 지적사항에 장·단기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를 해소했다.올해 대구시 국가안전대진단은 물량위주에서 집중과 선택에 의해 안전사고 빈발분야, 시민 불안이 큰 분야 등 위험시설 위주로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위험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대구시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뿐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하는 대구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대구지역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순환고속도로 학봉터널 현장,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중구 종각네거리에 위치한 KT 통신구 및 동대구시장을 직접 점검함으로서 각 국장들도 현장 점검에 동참했다.또한 시민과 안전보안관을 활용해 안전 무시관행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 신문고 신고활동을 전개해 대진단 기간 중 안전신고 전국최고의 신고실적을 기록했다.대구시는 이번 정부 평가결과 인센티브로 지원 받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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