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평가결과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98개의 대도시 기초단체 및 농·산·어촌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17년 1월~2018년 12월 사업운영 결과 총점에 따라 지역유형별로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드림스타트 사업평가는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의 30개 지표로 사례점검 등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취합해 중앙점검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평가대상은 기초단체이지만 대구시는 각 구·군에 설치돼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업해 2016년 4개 기초단체가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모든 구·군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데 기여한 공로를 특별히 인정받았다.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구·군 드림스타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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