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가 지좌동 시대를 마감하고 양천동 신청사로 이전한다.9일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 착공한 신청사를 완공해 13일부터 이틀간 신청사로 옮긴다.1989년 건립된 지좌동 구청사는 30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낡고 협소해 내방객을 위한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양천동 신청사는 사업비 118억 7900만원(부지매입비 포함)을 들여 양금폭포 맞은편 1만 112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 전기실, 기계실, 지상 1층엔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양금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통신실을 갖췄다. 2층에는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구조구급과 사무실, 대회의실을, 3층엔 소방안전체험관,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뒀다.소방안전체험관은 시민에게 화재예방, 재난 초기대응능력 등을 알려주는 소방안전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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