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0일 인구 26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달성군 인구는 25만 명을 넘어선 지난 2018년 1월말 이후 16개월여만에 1만 명이 늘어났다. 군은 인구 증가 요인으로 테크노폴리스와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건설 등 일자리 제공과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에 따른 젊은 층들의 유입을 꼽았다.군은 지난 5월말 기준으로 군 전체 평균연령은 39.5세이고, 테크노폴리스 지역인 유가읍은 평균연령이 33.6세로 젊은 도시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했다.반면 군은 대구시 평균연령은 42.5세이고 시 인구는 지난 16개월여 동안 1만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인구는 도시경쟁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면서 “군의 인구증가는 달성이 대구의 뿌리이자 모태로서 대구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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