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민의 숙원사업인 중동면복지회관이 완공돼 지난 7일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태희 상주시의회 부의장, 정길수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안창수 시의원을 비롯해 중동면 기관·단체장 및 중동면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중동면나루패’의 풍물 축하공연, 새마을체육과장의 경과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준공테이프 절단, 시설견학 등으로 진행됐다.중동면복지회관은 옛 중동면사무소(중동면 오상리 436-1 외 3필지) 부지(1,369㎡)에 전체면적 398.69㎡,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졌다. 건립비로 11억3300만원이 들었다. 건물 1층에 대회의실, 소회의실 및 사무실, 2층에 취미교실 공간, 엘리베이터 등이 있으며 노약자 및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으로 지어졌다.중동면은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어 면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황천모 상주시장은 “중동면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중동면복지회관이 완공돼 무척 기쁘고, 복지회관이 면민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주민 화합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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