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올바른 성장지원을 위해 시 교육청과 협업한다고 밝혔다.올해 3월부터 시 교육청에서 다국어 문자 발송 및 안내장 배부로 다문화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추진해 왔으나, 학교차원에서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안내장에는 다국어 번역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한편,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위원장 : 이상길 행정부시장)’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정기 협의회 시,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협의회 후속조치 마련을 위한 기관 실무자 간담회도 실시했다.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실무자 간담회는 대구시와 시 교육청, 시 경찰청,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거점센터인 대구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상호 업무교류 및 협업사업 발굴을 통해 다양성이 존중되고 포용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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