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1일 오후 의성문화회관에서 6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성군·KBS가 공동주관하며 현대차정몽구재단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에게 창의인성 함양과 진로탐색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방송인으로 유명한 박경림이 사회를 맡았으며 배우 박재민과 영화 ‘극한직업’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배세영 작가의 강연을 비롯해 러시아 출생 고려인으로서 서울시향에서 활약하는 비올리스트 안톤 강과 초대가수 유성은의 공연으로 펼쳐졌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온드림스쿨이 의성군에서 진행된 것에 대해 현대차정몽구재단과 KBS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행사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고민을 귀담아 듣고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전국 지역순회 방문으로 실시했으며 모든 콘서트 내용은 KBS 1TV를 통해 방영 돼 전국의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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