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포럼창조도시를만드는사람들(이하 포럼창조도시, 대표 김태일)은 실패재도전 주제 강연 및 사례를 통해 실패를 수용해 자산화 할 수 있다는 인식개선과 재도전 응원을 위한 ‘제2회 실패자산의날’ 행사를 개최했다.지난해 이어 2회째인 ‘실패자산의 날’은 자기주도형 일자리 창출인 창업 분야에 초점을 맞춰 창업성공을 위한 다양한 시행착오과정, 실패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대처해야 할 것인지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실패를 자산화 할 수 있다는 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과감한 도전과 실패를 용인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창업문화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후츠파 정신으로 무장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높은 창업생존 사례가 보여주듯이 성공과 실패를 단순한 이분법으로 볼 것이 아니라 생존할 수 있는 적응력을 높여 실패경험이 성공을 견인하는 데 필요한 과정으로 인식함이 바람직하다.이날 실패경험을 극복하고 자산화 한 강연과 사례를 살펴보면 ‘다섯 번의 실패, 한 번의 성공’ (전 싸이월드 이동형 대표) 세계최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2.0 싸이월드 창업 신화를 이끌어 낸 이동형 대표가 실패경험을 어떻게 극복하고 자산화해 삶으로 녹여내었는지에 대한 구체적 경험을 통해 참여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게 바로 실패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청년, 기업가, 시민들을 응원하고 누구나 다시 도전해 사회에 진입 할 수 있는 기회의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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