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전남의 여성계가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경북여성단체협의회와 전남여성단체협의회, 경북도·전남도·순천시 관계자 등 70여명은 11~12일 전남 순천과 목포 일원에서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등 교류행사를 가졌다.올해 네 번째로 열린 경북-전남 교류행사는 2016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의 제안으로 안동에서 처음 열린 후 2017년에는 경북 ‘천사’·전남 ‘드림’ 오케스트라에 후원금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농특산물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 첫날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내년 ‘대구 경북 관광의 해’를 홍보하고 경북관광지도, ‘어서오이소 경북으로!’가 새겨진 물티슈와 부채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경북관광활성화 홍보에 열을 올렸다.저녁에 열린 공식행사에서는 ‘경북-전남 관광교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 단체 간 공동발전방안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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