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신기술과 기술보유자가 대구지역으로 유입되는 4차 산업 선도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수요부서 직원 및 지역 신기술보유업체들과 함께 소통과 혁신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신기술플랫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신기술플랫폼이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위축된 민간업체의 신기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공기관의 공정하고 투명한 기술선정 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신기술이 공개된 경로를 통해 자유롭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대구시는 신기술플랫폼제도 운영에 따른 수요 부서 직원들과의 소통·화합을 통합 공감대 형성, 지역신기술 홍보를 위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워크숍에는 시청, 구·군, 공사·공단 소속 직원 160여명과 지역기업체 12개 업체가 참여했다.이번 홍보교육과 전시회에 참여하는 지역 신기술은 △로봇시스템 구조물 도장공법 △아크릴레이트 합지 건식 비노출 방수공법 △발광 도로표지 및 교통안전표지 제작기술 △윈치견인 하수관거 전체보수공법 △플라스틱 세그먼트 관거 갱생공법 △복합플레이트 콘크리트 구조물 보강공법 등이다.대구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신기술심사과를 신설해 우수한 기술과 기술인이 대구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는 신기술플랫폼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현재 신기술플랫폼에는 전문가 810명(공공기관 389명, 산업계 275명, 학계 142명, 기타 4명)과 신기술 315개(지역신기술 40개 포함)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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