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1일부터 열린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경기에서 동부소방서 소방사 정재헌 대원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구조분야 ‘최강소방관’은 총 1~4단계로 구성되며 고도의 체력과 지구력이 요구되는 만큼 전국에서 손꼽는 강인한 체력을 가진 소방관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 참여했다. 9kg에 달하는 호스를 끌고 70kg 마네킹 들기, 해머로 70kg중량물 밀어내기, 높이 4m 수직벽 넘기, 계단오르기 등의 단계로 이뤄져 있다. 각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모든 단계를 완료한 소방관이 최종 우승을 하게 된다.우승을 차지한 정재헌 대원은 모든 단계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고, 특히 4단계 482개 계단오르기에서 2분 14초로 대회 최고 기록을 세우며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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